[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주택민원 해결을 위해 79명으로 구성된 '굿모닝하우스 자문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4일 굿모닝하우스 자문단이 광주시 소재 A아파트 등 민원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A아파트는 2013년 사용승인을 받은 신축아파트로 옥상 방수층 마감재가 들뜨는 등 하자가 발생하자 시공사와 입주민 간 갈등이 발생해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날 자문단에는 남경필 경기지사도 함께 한다. 남 지사는 앞서 '찾아가 소통하며 해결하는 현장중심 도정'을 실천하기 위해 '굿모닝하우스 자문단'을 지난달 1일 발족했다.
민ㆍ관 합동 주택건설 관련 재능기부 조직으로 발족한 자문단은 건축계획ㆍ시공ㆍ구조, 토목시공, 조경 등 12개 분야에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및 유관기관 전문가 44명이 참여한다. 또 도와 시ㆍ군 공무원 35명도 함께 한다.
굿모닝하우스 자문단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들어가 '소통과 참여'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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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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