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대선 질문에 "잘 알면서 왜…몸 정치반 외교반 걸치는 건 잘못"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 위원장은 또한 반 총장이 "몸을 정치반, 외교반 걸치는 건 잘못됐다, 안된다"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39.7%의 지지율을 얻어 박원순 서울시장(13.5%), 문재인 의원(9.3%), 김무성 대표(4.9%) 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2016년12월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반기문 총장이 19대 대선 유력한 주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