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에너지 기업인 텍사스LNG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건설하는 텍사스LNG 액화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를 최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산 200만t 규모의 LNG 액화 터미널 건설에 필요한 기본설계를 진행하는 것이다. 계약금은 500만달러이며 계약금과 별도로 프로젝트 지분 일부가 지급된다.
이어 그는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안건은 러시아 ‘Sibur’ 폴리에틸렌(8억달러, 수주 확보), 캐나다 오일샌드(10억달러, 확보), 캐나다 PNW LNG(삼성엔지니어링 포션 35억달러), 모잠비크 LNG, 사우디 Jazan ASU(Linde와 일대일 경쟁으로 발주처와 협상 중"이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진단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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