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나ㆍ외환 이모저모] 박세리 "벌타 대신 기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세리. 사진=하나ㆍ외환챔피언십 대회본부

박세리. 사진=하나ㆍ외환챔피언십 대회본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세리(37ㆍKDB금융그룹)가 벌타 대신 기권을 선택했다는데….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ㆍ외환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9개 홀을 마친 18번홀(파5) 직후 기권을 선언했다. 공식적인 사유는 '옆구리 통증'이다.
하지만 속내는 달랐다. 클럽 개수가 14개를 초과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다. 11번홀(파4)에서 경기위원이 도착했지만 이미 벌타를 피할 수는 없었다. 골프규칙에서 허용하는 골프채는 최대 14개, 이를 어기면 홀 당 2벌타씩 최대 4벌타가 부과된다. 박세리는 전날 5오버파를 쏟아내 3라운드 합계 7오버파 223타로 이미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상황이었다.

'컷 오프'가 없어 경기를 마치기만 해도 상금을 주는 이 대회에서 예상 밖의 기권자가 나온 셈이다. 박세리는 2주 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서도 본선 진출자 가운데 꼴찌를 차지해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영종도(인천)=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