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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판교 사고, 최종책임 경기도지사인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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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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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7일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로 지금까지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소식을 접하고 급거 귀국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모든 안전문제의 최종책임은 경기도지사인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독일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날 오후 1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남 지사는 장례식장 등을 찾은 뒤 오후 3시15분께 분당구청에 마련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를 방문해 "돌아가신 분들과 그 유가족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 분들이 모두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번에 돌아가신 분들, 그리고 유가족들이 위로받고 장례절차를 진행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금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신 부상자들이 더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받을 수 있게 돕겠다"고 언급했다.

짧은 발언에 이어 남 지사는 대책본부 사무실로 향했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사망자, 부상자 현황 등을 보고받은 남 지사는 약 20여분 후 별다른 언급 없이 구청을 떠났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대표단과 함께 독일·오스트리아 순방길에 올랐다. 그러나 전일 발생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예정보다 하루 앞서 귀국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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