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3% 감소하는 등 기업 상태가 매우 나빠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에도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며 "국정감사가 끝나면 민생안전 법안들이 조속히 처리해 국회가 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다녀가고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 국민들이 또 한 번 놀라셨을 것"이라며 군 당국에 "국정감사 기간에도 안보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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