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G3 Cat6, '완전무한 129요금제' 사용시 지원금 13만6000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KT가 단말기별 보조금 액수를 공개했다.
KT에서 갤럭시노트4를 산다고 가정하면, '완전무한 97요금제' 선택시 삼성 갤럭시노트4의 공시 지원금은 8만2000원이다.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는 95만7000원으로 출고가에서 공시 지원금을 차감한 금액인 87만5000원이 판매가다. 더불어 24개월로 약정하면 월 2만2000원의 요금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대리점, 판매점 등 유통점이 15% 범위 내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보조금까지 더하면 휴대폰 구입시 최종적으로 지급받는 보조금이 된다. 완전무한 97요금제로 가입한 갤럭시노트4의 최대 추가 지원금은 공시 지원금의 15%인 1만2300원이다. 결국 해당 요금제로 갤럭시노트4를 사면 단말 실구매가는 86만2700원이며, 24개월 동안 월 12만646원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거나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은 대리점이나 판매점에 방문하기 전에 각 이통사가 공시한 보조금 액수를 비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통사와 구입 희망 휴대폰을 결정하면, 대리점과 판매점 등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유통점을 찾아 가입하면 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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