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혼남녀가 꿈꾸는 결혼, 여성의 로망은 '화려한 예식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미혼남녀들이 꿈꿔오던 결혼식은 어떤 것들일까.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남녀 843명(남성 407명, 여성 43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미혼남녀가 꿈꾸는 결혼식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많은 하객’(218명/53.6%)을 1위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오모씨(33·남)는 “미래의 결혼식을 가끔 상상하곤 하는데 예식장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하객이 와서 축하해 주는 결혼식이 좋을 것 같다”며 “누구나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남자라고 해서 없는 게 아니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는다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례/사회/축가 유명인 초대’(106명/26.2%), ‘화려한 예식장’(60명/14.8%), ‘다양한 이벤트(23명/5.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화려한 예식장’(238명/54.8%)을 1위로 꼽았다. 김모씨(31·여)는 “여자라면 누구나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화려한 예식장 안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다”며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위해 많은 부분을 신경 쓰는데 그 중에서도 남들 눈에 가장 먼저 비춰지는 것은 장소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뒤 이어 ‘많은 하객’(103명/23.7%), ‘다양한 이벤트’(50명/11.6%), ‘주례/사회/축가 유명인 초대’(45명/9.9%) 순으로 조사 됐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결혼이라는 것은 인생의 전환점이라고도 하고 제 2의 인생이라고도 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며 “그 시작점인 결혼식은 남녀 모두 기대되고 설레는 첫 발걸음의 장소이기 때문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