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GS는 발전용 연료 확보를 위한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국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천연자원(셰일가스, 오일샌드) 기술 등 8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셰일가스 가채매장량이 세계 4위 규모이지만 미국에 비해 판매시장을 확보하지 못하고 가스가격이 낮아 대부분 미개발 상태에 머물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크다.
또 천연가스 LNG 직도입도 추진된다. SK E&S는 미국산 셰일가스 도입을 위해 프리포트(Freeport)사와 2019~2038년까지 연 220만t 규모의 LNG터미널 사용계약(Tolling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GS EPS는 일본 미쓰이사가 확보한 미 카메론 프로젝트 물량 가운데 연 60만t을 도입 할 예정이다.
또 이외에도 셰일가스 보유국과 수요국의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양국 기업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셰일가스 개발과 도입을 위한 민관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