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등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사건·사고 예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우범지역 등 광주시내 곳곳에 설치된 3000여대의 CCTV는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시민 안전을 지킨다.
이를 위해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관제방법 및 대응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휴기간 시 공무원, 관제요원, 경찰관 등 105명이 교대로 24시간 시민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관을 통해 즉각 해당 지구대로 지령을 내려 출동케 함으로써 범인 검거는 물론 범죄예방을 꾀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털이를 시도하는 등의 청소년 비행 등 각종 범죄신고 272건, 음주·노숙자 신고 121건, 기타 250건 등을 발견해 해당 기관에 연락·조치케 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관제를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과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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