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올 초 LF 본사에서 미국 콜한 본사와 국내 영업에 대한 독점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전개를 준비해 왔다.
LF는 국내에서 비즈니스캐주얼 제도가 정착되는 한편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 제품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28~34세의 젊은 남녀를 주요 타깃으로 콜한의 국내 전개를 결정했다.
콜한은 세계적인 모델 겸 배우이자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증손녀인 드리 헤밍웨이(Dree Hemingway)가 다년간의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뿐 아니라 제품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현재 북미와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총 2,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매년 20%가 넘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콜한은 오는 22일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 웨스트에 국내 1호 매장을 개장한다. 올해 말까지 신세계 본점 매장을 비롯해 백화점과 편집숍을 중심으로 총 7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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