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피혁·현대홈쇼핑·세방전지·현대모비스·기아차 등
배당금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자료 LIG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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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정부가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에 대해 과세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변화로 배당금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 상장사는 조광피혁과 현대홈쇼핑, 기아차, 삼성전자 등으로 분석됐다.
17일 염동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퀀트 Talk-사내유보금 과세와 종목선택 아이디어'라는 보고서에서 사내유보금 과세 대상에 해당돼 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17개 기업을 꼽았다.
순이익 대비 과세 대상 금액 비중 가장 높은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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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순이다.
사내유보금 과세 대상 기업은 자기자본이 500억원 이상이거나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에 소속된 기업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1177개사가 이에 포함된다.
과세 방법은 두 가지다. A방식의 경우 당기순이익의 60~80%에서 세 가지 항목(투자, 임금증가, 배당)을 공제한 나머지에 과세를 한다. B방식은 당기순이익의 20~40%에서 두 가지 항목(임금증가, 배당)만을 공제하는 방식이다.
염 연구원은 "유형자산 투자의 비중이 많은 제조업은 A방식을, 투자 비중이 많지 않은 서비스업이나 금융업은 B방식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며 "기업이 A방식의 과세안과 B방식의 과세안을 선택할 확률을 고려해 배당이 늘어날 수 있는 여력이 높은 기업들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질적인 과세가 2016년 법인세를 신고하는 2017년 3월에 실시된다는 점에서 아직은 기대감이 더욱 높은 부분이라는 점은 사실이지만 부채비율이 낮아 과세를 감내하며 유보금을 늘려야 하는 유인이 적고, 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높아 배당 확대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기업들은 모멘텀뿐 아니라 기업가치 개선에서도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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