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애리 사망원인 '실족사'…딸 "빗길에 미끄러진 것 같다"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 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정애리의 딸 조민령은 지역방송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오후 9시께 산책을 나가셨다고 했다. 빗길이고 공사 중인 곳도 있었다. 어머니가 우리를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가보니까 안 계셔서 신고를 했고 어머니를 발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생각하기론 어머니가 산책을 자주 하시던 곳인데 빗길이라 미끄러져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정오에 치러진다.
가수 정애리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수 정애리 사망원인 실족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정애리 사망원인 실족사, 갑작스러운 소식이네요" "가수 정애리 사망원인 실족사, 편히 잠드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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