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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학교숲 조성 친자연공간 활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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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해남동초등학교에 국비와 군비 6천만원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해남동초등학교에 국비와 군비 6천만원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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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생태교육공간 제공해 나가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해남동초등학교에 국비와 군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숲을 조성했다.
해남동초에 조성된 학교숲은 교사와 교사 사이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중정원 1,050㎡를 조성,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녹지공간으로서 생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숲에는 후박나무와 황칠나무, 느티나무 등의 교목류와 영산홍, 꽃댕강 등의 관목류, 지피식물을 심었으며, 연못을 조성해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학교숲내 나무의 품종과 생육과정을 간략하게 알아볼 수 있는 수목표찰을 만들에 부착할 계획으로, 학생들이 나무를 관찰하는 교육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매년 1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학생들에게는 학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사랑하고 가꿀 수 있는 친자연적 공간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화원고를 시작으로 해남동초까지 모두 4곳에 학교숲이 조성됐다”며 “지속적인 학교숲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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