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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애인자립팀 신설· 사회복지직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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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선 6기 사람중심의 모두가 행복한 복지양천 완성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장애인자립지원팀’을 신설, ‘사회복지 인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천구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을 7월31일자로 개정·공포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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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지원팀은 최근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인 ‘자립생활’에 발맞춰 단순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홀로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와 직업재활, 탈시설 등 지역사회 자립생활 정착 지원을 강화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복지행정전문가로 알려진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의 복지시스템과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민간복지자원과 연계를 통한 그물망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장애인과 어르신, 여성 등 경제취약계층을 위한 자립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해 왔다.

양천구는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원을 70명에서 73명으로 3명 증원,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사회복지 5급을 복수직렬로 1명 증원했다.

또 그동안 조직운영을 통해 업무량이 감소된 방호직과 시설관리 직렬은 감원, 인사적체가 심한 운전직 등 소수직렬에 대해서는 직급별 정원을 조정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복지는 구민의 권리이며, 시대가 요구하는 보편적 가치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정원규칙 개정은 복지인력 증원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복지확대를 위한 노력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책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꼼꼼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주민이 주인인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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