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지원팀은 최근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인 ‘자립생활’에 발맞춰 단순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홀로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와 직업재활, 탈시설 등 지역사회 자립생활 정착 지원을 강화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양천구는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원을 70명에서 73명으로 3명 증원,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사회복지 5급을 복수직렬로 1명 증원했다.
또 그동안 조직운영을 통해 업무량이 감소된 방호직과 시설관리 직렬은 감원, 인사적체가 심한 운전직 등 소수직렬에 대해서는 직급별 정원을 조정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주민이 주인인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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