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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개 일자리생기는 '용인테크노밸리' 개발 탄력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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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3000억원이 투입돼 총 1만개의 일자리로 새로 생기는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옛 이동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오는 23일 경기도와 용인시, ㈜한화도시개발간에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용인 테크노밸리는 이동면 덕성리 일원 102만㎡ 규모로 조성되는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경기 침체 등으로 개발이 지연돼 왔다. 하지만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관계 법령이 정한 범위에서 적극 지원한다. ㈜한화도시개발은 산단 사업 승인을 위한 제반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간다. 또 산업단지 개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재원 확보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협약 기관들은 조기 분양 완료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홍보와 기업 유치에 필요한 업무 등을 협력하게 된다.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생산 유발과 부가가치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로 8900억원,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LCD, 반도체, ITㆍ전자 산업관련 첨단미래업종 기업을 집중 유치해 육성하고 연구(R&D)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로 발전하게 된다"며 "성공적 분양으로 민선6기 지역 발전의 거점 산업단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찬민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덕성산업단지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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