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외국인주민 지난해보다 9.8% 늘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외국인·귀화자 등 총 2만4466명, 다문화가정은 5336가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과 귀화자, 외국인주민 자녀 등을 포함한 외국인주민은 모두 2만44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4.1.1기준)을 보면, 광주지역 외국인주민은 전체 주민등록인구 147만2910명 중 1.66%인 2만4466명으로 지난해 2만2291명보다 2175명(9.8%) 늘었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보면, 한국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은 1만7297명(70.7%),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은 2172명(8.9%), 외국인주민 자녀는 4997명(20.4%)이다.

한국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 중 외국인근로자는 6737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27.5%, 유학생은 3202명(13.1%), 결혼이민자 3164명(12.9%), 외국 국적 동포는 1740명(7.1%), 기업 투자자 등 기타 2454명(10.0%) 순이었다.
또한,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 중 국적 취득자가 2172명(8.9%), 이중 혼인 귀화자는 1880명(7.7%), 기타 사유 귀화자 292명(1.2%), 이밖에 외국인주민 자녀 4997명(20.4%) 등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9767명(39.9%)으로 가장 많고, 이어 베트남 4576명(18.7%), 필리핀 1833명(7.5%), 캄보디아 1082명(4.4%), 미국 940명(3.8%), 일본 745명(3%), 기타 5523명( 22.6%)이다.

구별로는 동구 1533명(6.3%), 서구 2811명(11.5%), 남구 2225명(9.1%), 북구 6540명(26.7%), 광산구 1만1357명(46.4%) 순으로 광산구와 북구에 집중 거주하고 있다.

한편, 다문화가정은 5336가구로 지난해 4960가구에 비해 7.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1483명, 중국 1481명, 조선족 809명, 필리핀 549명, 일본 262명, 캄보디아 218명, 남부아시아 84명, 몽골 73명, 태국 73명, 중앙아시아 70명, 미국 47명, 러시아 16명, 인도네시아 12명, 기타 159명 순으로 차지하였다.

구별로는 동구 294명, 서구 850명, 남구 652명, 북구 1,528명, 광산구 2,012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