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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에 이혼소송 "여자 문제다…미안하다고 했으면 끝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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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서정희가 남편인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서정희가 남편인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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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정희, 서세원에 이혼소송 "여자 문제다…미안하다고 했으면 끝날 일을"

방송인 서정희(54)가 남편인 서세원(58)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별거중이던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결국 법정에서 만날 전망이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지난 2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문제"라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고 돌아오면 되는거였는데 내 잘못으로 몰았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들 부부의 갈등은 지난 5월10일 남편 서세원과 말다툼을 하던 중 그가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며 서정희가 남편 서세월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서정희는 서세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면서 법원에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아울러 서정희는 서세원의 지인으로부터 5억원의 채무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한 매체에 "왜 고소당했는지(모르겠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서정희와 서세원은 198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다. 한때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로도 불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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