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독·프·러 등 우크라이나 사태 4자협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뒤 프랑스,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4개국 정상이 29일 전화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한 4자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4개국 정상들은 이미 지난 25일 전화 협상을 벌인 바 있다. 이날 협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까지로 설정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휴전 기간을 연장하고 양측이 본격적 협상 과정에 착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랑드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러시아 의회가 취한 우크라이나 내군사력 사용 승인 취소 조치를 평가하고 푸틴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대통령이 함께 휴전 체제 이행 감시를 위한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와 분리주의 반군은 이날 27일까지로 설정됐던 휴전 기간을 30일까지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먼저 포로셴코 대통령이 휴전 연장 의사를 밝혔고 분리주의 세력이 이를 수용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