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이수건설이 '브라운스톤 범어'로 대구 도심지역에 진출한다.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7월 초 분양에 나선다.
범어네거리는 대구지역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문화, 교육, 행정, 금융 등을 고루 갖추고 있고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00m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과 인접해 대구시내·외 어디로나 통하는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최근 범어네거리 인근에 공급된 아파트가 평균 10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세가격과 신규분양 금액간 격차가 30~40% 수준으로까지 좁혀진데다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실수요자들의 청약참여로 이어지고 있어 분양시장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아파트 중도금(60%)과 오피스텔은 중도금(50%)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오피스텔은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냉장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27일 대구과학고등학교 맞은편에서 공개한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는 7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7월10일부터 11일까지로 예정돼있다. 이수건설은 오는 8월 '브라운스톤 평택(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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