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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전투기 12대 한국 순환배치, JDAM 직격포로 북한 해안포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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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투비행단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출동하는 KF-16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공군 20전투비행단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출동하는 KF-16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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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16 전투기 12대 한국 순환배치, JDAM 직격포 북한 해안포대 박살

미국 본토의 F-16 전투기 12대가 내달 한국에 순환배치된다.
주한미군 7공군사령부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일 뉴저지와 워싱턴DC의 주(州) 공군 방위군으로부터 F-16 전투기 12대가 군산 공군기지에 전개될 예정"이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안정과 안보를 위한 미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7공군은 "미 공군 전투사령부는 정기적으로 전투기를 이 지역에 보내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와 미 태평양군사령부에 전구(戰區·theater) 방어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 공군 전투기의 태평양 지역 전개는 미 태평양공군사령부와 지역 부대의 전투역량 및 대비태세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로 2004년 3월부터 정기적으로 이행됐다"며 "이는 역내 안보와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억제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라며 추가적으로 덧붙였다.
한편 미 공군은 앞서 지난달 1월 중순에도 미국 유타주(州)의 힐 공군기지에 있는 F-16 12대와 병력 300여명을 한국에 순환배치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이에 F-16 전투기를 제20전투비행단 2개의 비행단으로 운용, 북한 전투기를 격퇴하는 제공 작전을 비롯해 북한 레이더 기지나 기계화부대, 장사정포 타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도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는 현 상황을 볼 때 20전투비행단은 어느 부대보다도 높은 대비 태세를 요구받고 있다.

최근 20전투비행단은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대비한 긴급 출격 훈련을 했다.

조종사들이 벨이 울리는 즉시 뛰쳐나가 5분 만에 출격해 단 10분 만에 NLL 공역에 도달, 하나의 편대는 북한 전투기들을 제압하는 공중전을 벌이고 다른 하나의 편대는 2000파운드 JDAM(합동정밀직격폭탄)을 이용해 북한 해안포 기지를 완전히 박살 내는 내용이다.

JDAM(GBU-31 2000파운드)은 최대사정거리 24㎞에 정밀도는 불과 3m의 오차이며 콘크리트 2.4m를 관통할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KF-16에는 2000파운드 JDAM 2발이 장착돼 있고 각기 다른 목표를 향해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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