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심고 가지치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도심 가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상무로 등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 1153주를 심는 등 상반기 식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가로수 정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자연 고사되거나 교통사고 피해 등으로 고사된 나무를 조사, 올해 2000여 그루를 심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상반기 사업에 들어갔다.
나머지 1000여 그루도 6~7월께 세부 조사를 하고 올 가을까지 심어 국제행사를 준비하는 녹색 광주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가로수는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색자원으로 도시경관 개선, 공해 감소,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개선에 중요하다”며 “ 비료주기, 병해충방제 등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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