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 각각 7810억원, 119억원을 거두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8.6%, 11.4% 증가한 수치다.
그는 특히 재무구조 개선에 주목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2월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구주매출과 3월 190만주의 자사주 매각으로 차입금을 상환했다. 순차입금은 별도기준 408억원에서 35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자회사 영업손실은 악재로 봤다. 인터파크HM, 디지털아이디어 등 기타 4개 자회사 영업적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그는 "인터파크HM은 디초콜릿커피 매장 추가 오픈으로 영업비용이 늘었지만 매출이 손익분기점(BEP) 달성 기준에 못미첬다"고 언급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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