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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해경 "기상악화로 민간방제선 피항, 4층 집중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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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전남)=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28일로 세월호가 침몰한 지 1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해양경찰청은 이날 90여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체 4층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사고 현장의 파고가 1.5~2m, 풍속은 8~13m/s 를 기록하는 등 기상이 악화되고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상악화로 민간방제선, 어선 일부가 피항 했다고 밝혔다.

고명석 국장은 전날 영국과 네덜란드의 수색구조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색구조 자문회의를 열어 실종자 수색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며 이날 사고현장에 민관군 합동구조팀 92명의 잠수사를 수중수색에 투입해 4층 선수 좌측과 4층 선수 우측 및 중앙부를 수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 국장은 27일 총 9회에 걸쳐 4층 객실을 수색해 4층 선수 중앙통로에서 희생자 1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한 명이 추가로 수습됨에 따라 사망자 수는 188명까지 늘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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