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희생자 가족별 일대일 전담공무원 배치추진과 관련,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50여가족이 지원 희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참여하는 특별대책반(TF)도 구성 운영된다.
TF는 수중수색반, 선박수색반, 항공수색반, 해안·도서 수색반, 어선수색반, 해양조사반 등 6개반으로 구성돼 작업 구역과 방법 등 유실방지대책을 가족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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