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사업 강화…"中 시장 잡겠다"
메티에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기술로 직접 개발해 생산하는 브랜드다. 엄선된 고급 원료만 사용해 카페용 소재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향을 분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향 프로파일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커피·음료 개발이 가능하게 했다.
공정태 CJ제일제당 메티에 브랜드매니저는 "수년간 국내 시장에서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시럽과 파우더 등을 납품하며 쌓은 전문적인 노하우와 60년 전통의 설탕 제조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 본토 내 10여 개 성에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 2017년까지 1000억원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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