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게이머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그는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회견에서 “재미삼아 만든 게임이 너무 인기가 좋아 일상생활만 망가졌다”고 털어놓았다.
'플래피 버드'는 다른 게임과 달리 화려하지 않다. 이처럼 단순히 재미에 집중한 게 게임의 성공 요인이다.
응웬은 자신의 '플래피 버드' 최고 점수가 겨우 150점이라며 “'플래피 버드'에서 참을성을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플래피 버드'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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