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예고, 소름돋는 무당연기…'만신'은 무슨 뜻?

▲만신 예고.(출처: 만신 예고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만신 예고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신내림 받은 소녀의 광기어린 눈빛을 보여주는 류현경과 만신의 모습을 완벽 재연한 문소리 등의 모습이 담겨 네티즌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만신'은 신기를 타고난 아이(김새론 분), 신내림을 받은 17세의 소녀(류현경 분),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문소리 분)을 중심으로 한 판타지 다큐 드라마다. 배우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제목인 '만신'이란 무당을 높여 부르는 말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이자 굿의 천재라 불리는 만신 김금화의 드라마틱한 삶을 소재로 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만신'은 박찬욱 감독의 동생으로 유명한 박찬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2011년 박찬욱 감독과 공동 연출한 영화 '파란만장'으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금곰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 장르의 경계를 뛰어 넘는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만신'은 3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만신' 예고편을 감상한 네티즌은 "'만신' 예고, 소름 돋는다", "'만신' 예고, 연기 대결 볼만할 듯", "'만신' 예고, 꿈에 나오면 무섭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