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강대학교가 '제3회 서강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시상이 27일 서강대학교 아루페관 2층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서강비즈니스센터와 서강 IT CEO 포럼에서 주관하고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서강대학교 동문기업 모임인 서강 IT CEO 포럼(회장 이서규 ㈜픽셀플러스 사장)이 후원금 2500만원을 상금으로 지원했다.
대회에는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사업 준비도와 기술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참가자의 역량과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하는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사상 최대 규모인 5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된 ‘레이니스트’팀(김찬호 경영학과 외 4명)은 이용자에게 가장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추천해 주는 솔루션인 ‘뱅크 샐러드(Bank Salad)’를 선보였다. ‘레이니스트’팀은 국민 1인당 카드 보유수가 4.4개에 이르고 카드 마케팅 시장의 규모도 3조원에 육박하는 현실에 비해, 이용자의 카드 만족도와 카드 혜택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점에 주목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훌륭한 기술력을 가지고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를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격려해 주고 싶다”며 “창업에 대한 의지와 기업가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젊은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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