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림산업이 7% 이상 급락하는 등 건설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41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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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일대비 7.49% 하락한 8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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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일대비 5.36% 떨어진 6만3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물산 은 3.47% 하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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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22% 빠졌다. GS건설(-2.36%), 대우건설(-1.14%)도 약세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건설업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대형 건설사의 4분기 실적은 대부분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일부 업체의 영업적자 확대로 대형사의 4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4%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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