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오른쪽)과 도태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가운데), 이순우 우리은행 행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위탁 판매 및 전세금안심대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우리은행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위탁 판매 및 전세금안심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세금안심대출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회수 염려와 목돈마련 부담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세대출이다. 우리은행이 내년 1월2일부터 상품을 판매하고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과 대출금상환을 책임진다.
대한주택보증은 또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건설, 두산건설, 우미건설, 동문건설 등 4개 건설사와 전세금안심대출 사전이용약정도 체결했다. 이들 건설사는 보유한 미분양 물량을 전세로 공급하기 위해 총 6개 단지 1900가구에 대해 전세금안심대출에 가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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