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수완발전협의회(회장 오명하)는 지난 23일 수완동 주민센터에서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수완동의 발전을 위해 힘썼던 노력과 열정에 대해 서로를 격려하고,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 것.
주민 임효정 씨, 주민자치위원회, 수완병원 등 사회단체와 주민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56만원을 대학생 및 모범 청소년 19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했다.
오명하 회장은 “올해 수완동은 전국 특별시·광역시 중 처음으로 인구 7만을 돌파하고 2년 연속 ‘수완동민의 날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굵직한 일들이 있었다”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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