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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수원 성균관대에 임시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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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데뷔를 앞둔 KT가 임시 홈구장으로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을 사용한다.

최근 성균관대와 자연캠퍼스 야구장을 2년간 제공받는데 합의했다. 성균관대 야구부와의 효율적 시간 분배로 당분간 선수단 기량을 끌어올리는 주 터전으로 삼을 방침이다. 주영범 단장은 “높은 접근성을 갖춰 수원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야구장은 천연 잔디 구장이다. 좌우 98m, 가운데 펜스 110m의 정식 규격에 수비 및 투구 연습장을 따로 갖췄다. 캠퍼스 내부, 인근 생태공원 등 주차공간도 비교적 넓은 편이다.

퓨처스리그를 앞두고 환경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주 단장은 “잔디 교체는 물론 스코어보드, 더그아웃, 심판실, 기록실 등을 따로 설치한다. 라이트 시설도 함께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균관대의 배려와 원만한 퓨처스리그 소화를 감안하면 당연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연고지에서 담금질을 하게 된 퓨처스 선수단은 2년 뒤 예정대로 여주에 자리를 잡는다. 강천면 간매리 일원에 건립되는 2군 야구장이다. KT는 지난 10월 17일 여주시와 2군 야구장 건립에 대한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사업에는 야구장 외에도 보조경기장, 트레이닝센터, 숙소,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돼 있다. 93,763제곱미터의 부지에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대규모 베이스볼 캠프를 건설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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