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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상반기 개방형 직위 10개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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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10명의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외부 전문가 등 개방형으로 뽑는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도 상반기에 고용노동부 감사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악연구실장, 보건복지부 국립 춘천·마산·목포 병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 8개 직위의 국장급,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 등 2개 직위의 과장급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전 부처에 걸쳐 3급 이상 고위공무원단 중 170개, 과장급 211개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채용할 수 있게 해놓은 상태다.

개방형 직위 제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0년도에 도입됐으며, 공직 내부 또는 외부에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뽑는 제도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임기는 최초 2년 이상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장 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역량과 실적이 우수한 임용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근무할 수도 있다. 보수는 직무의 특성과 개인의 경력, 자격 등을 고려하여 소속장관이 임용후보자와 협의해 정하며 고위공무원은 상한액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개방형 직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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