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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서 새 해 첫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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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14년1월1일 해맞이 행사 불암산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1월1일 오전 7시부터 불암산에서 ‘2014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

해맞이 행사장으로 오는 길은 2개 코스로 행사장까지 75분 가량 걸린다. 1코스는 재현고 뒤 배드민턴장→ 정암사→ 행사장이며, 2코스는 중계본동 문화예술회관 옆→ 학도암→ 행사장이다.
해맞이 행사는 불암산 중턱에 자리 잡은 헬기장에서 사회자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연다.

이어 행사장을 찾아온 주민에게 희망의 속삭임, 희망의 나라로, 선구자 등을 들려준다.
불암산 해맞이 장소

불암산 해맞이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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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성환 구청장이 해맞이 행사에 찾아온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말을 전한다. 또 주요 내빈들이 새해 덕담과 소망을 기원한다.

아울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북을 쳐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오전 7시47분 일출 시각에 맞춰 5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노원구의 발전과 가정의 평온 등을 담은 만세삼창을 외쳐 해맞이 행사를 마무리 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60만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해 가족 및 이웃과 함께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눠 평안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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