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읍 산외에서 전문 재능나눔 희망브릿지 봉사활동 전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나눔 실천에 앞장서 세밑을 훈훈하게 했다.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김영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도 동참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도내 의료·법률·세무·건축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은 산외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상담활동을 벌였다.
또 정읍소방서 등 5개 기관 봉사단은 100여 가구의 전기와 수도, 보일러 및 가스시설 등을 점검하고 효도전화기도 증정했다.
봉사단은 특히 행사장을 찾은 주민 3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도 대접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봉사단을 구성하여 봉사활동을 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이번 전문재능나눔 희망브릿지 봉사활동이 전문가들이 재능나눔에 보다 많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이 전개된 산외면은 지난 2011년 8월, 420㎜가 넘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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