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코비치·윌리엄스, ITF 선정 '올해의 선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박 조코비치-세레나 윌리엄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노박 조코비치-세레나 윌리엄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올해의 남녀 선수로 각각 선정됐다.

조코비치는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 포함 일곱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호주오픈에선 앤디 머레이(영국)를 꺾고 남자 선수 최초로 3연패를 이뤘다.
프란체스코 리치 비티 ITF 회장은 “부상에서 복귀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선전도 돋보였으나 조코비치의 일관된 활약에 더 많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무릎 부상으로 7개월가량 코트를 떠났던 나달은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메이저 2관왕에 올랐다.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된 조코비치는 “올해의 선수에 다시 한 번 뽑혀 영광이다. 성공적인 시즌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자 부문에선 윌리엄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통산으로는 다섯 번째. 예견될 결과다.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11차례 우승했다.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의 12회 뒤 최다 우승 기록이다. 일찌감치 수상을 확정지었던 그는 “내년 더 나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