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두환 일가 시계·보석 공매 폭발적 인기..고가 낙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했던 시계와 보석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했던 시계와 보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보석과 시계가 폭발적인 호응 속에 고가에 낙찰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6~18일 전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하고 있던 보석과 시계를 입찰한 결과,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감정가 1000만원)가 감정가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인 3219만9900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 등 보석 108점(감정가 5800만원)은 6341만8800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번에 입찰에 부쳐진 시계와 보석은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 중 일부다.

캠코 관계자는 "대개 낙찰되는 공매물건은 조회 수가 100~200건이지만, 이번 물건은 각각 조회수가 5000건에 이르는 등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씨 명의의 신원프라자 빌딩과 장녀 효선씨 명의의 임야 및 주택 등 부동산 2건은 지난달 유찰돼 23~24일 재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다.

서울시가 의뢰해 이번에 공매에 부쳐졌던 최순영 전 회장 소유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1억1000만원)과 서울올림픽 및 러시아 기념주화(1700만원)는 유찰됐다. 이 공매물건은 23~24일 재입찰에 부쳐진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