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인스코, 삼성전자 이어 레노바와 총판계약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미디어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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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글로벌 가전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기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KMH는 계열사 KMH인스코가 최근 레노버와 계약을 맺고, 레노버 태블릿 제품을 단독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총판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KMH인스코가 파는 제품은 요가, 아이디어 태블릿 시리즈와 윈도8이 탑재된 최신 태블릿들이다.
앞서 KMH인스코는 지난 7월에도 삼성전자의 온라인 총판 사업권을 따 주력 태블릿 상품인 갤럭시 노트2,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탭3를 비롯해 갤럭시 플레이어와 디지털기기 악세사리 등을 판매 중에 있다.
사업 초기지만 KMH인스코의 실적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8월 3억원에 그치던 월 매출액이 불과 3개월이 지난 11월에는 9억원으로 뛰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는 12월에는 월 매출액 1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기세를 몰아 2014년에는 매출액 18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KMH는 지난해 명품 브랜드를 통해 홈쇼핑 사업에도 진출했다. KMH는 이를 앞으로 계열회사로 사업 재편을 통해 수익성 강화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찬수 KMH 대표는 “새롭게 설립된 KMH인스코는 전문 유통회사로 세계적인 가전사의 디지털 기기 총판 사업을 진행하면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보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적시에 유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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