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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전우치' 26억5000만원에 日판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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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초록뱀미디어 미디어(이하 초록뱀)는 자사의 2대 주주인 일본 소니그룹의 소넷엔터테인먼트(So-net)와 드라마 '전우치'의 일본 시장 판권 계약을 1회당 10만5000달러 (약 1억1000만원) 총 252만 달러(약 26억5000만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전우치는 일본 시장에 빠르게 배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넷은 일본 최대 전자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소니의 계열사로, 아시아 전역에서 초록뱀의 콘텐츠를 포함해 다양한 각국의 방송 콘텐츠를 배급하고 있다.
초록뱀이 제작하고 KBS에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방영됐던 전우치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고전 영웅 소설을 드라마 한 것으로, 전우치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면서 사기꾼, 산적, 기생과 같은 조선의 밑바닥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저잣거리의 생생한 이야기를 복원해 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다.

초록뱀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는 전우치를 통해 아시아 방송 시장에서 인정받아 왔던 '주몽', '바람의 나라', '추노', '일지매' 등 명품 사극 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넷 등 아시아 및 글로벌 배급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제작물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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