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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북교초등학교 역사관 건립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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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욱 전라남도 교육위원장, 역사관 건입 예산 2억 확보"

권욱 교육위원장

권욱 교육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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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다니다 졸업한 목포북교초등학교의 역사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의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인 지난 12일 목포북교초등학교의 역사관 건립 예산 2억 원이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역사관 건립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낸 뜻 깊은 장소인 목포북교초등학교에 역사관을 건립해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정신과 가치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교육지원청은 2년여 동안 지역사회에 역사관 건립 목적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예산확보에 온 힘을 쏟아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
역사관은 목포북교초등학교 본관 2층 서편 교실 2칸을 리모델링해 건립될 예정이다.

목포북교초등학교는 1897년 무안공립소학교로 개교해 116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를 빛낸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한 명문학교다.

권욱 교육위원장은 “역사관 건립을 통해 목포 지역의 대표적 근대교육의 발원지로서 목포북교초등학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억하고, 학생들에게는 이 학교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앞으로도 졸업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지속적인 역사관 자료 수집과 보완을 통해 학교의 역사와 기록보존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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