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운영한 협의체(TF) 중 ‘2013 세계한상대회 준비 TF팀’을 최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운영한 TF팀 중 추진성과가 있는 25개 팀을 대상으로 과장과 직원들의 1차 평가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2013 세계한상대회 준비 TF팀’은 호남권 최초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한상대회 사상 최대 투자와 수출협약 실적을 거두고, 광주 주력산업 홍보 등을 통해 광주 브랜드 가치를 높인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광역대중교통 환승 실무 TF팀’은 광역대중교통 환승사업을 통해 광주와 시·군을 왕래하는 지역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광주시와 전남 5개 시·군(나주, 장성, 담양, 화순, 함평)간 협치 행정을 이끌어내 광주와 전남 간 교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10월말 현재 운영중인 시정현안해결 협의체는 총 35개 팀으로,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628명이 참여해 다수 이해자 간 의견을 조율하고, 전문지식을 활용한 시정 현안해결의 효과적인 추진체계 중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