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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쿠웨이트 1조원 발전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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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현대중공업이 쿠웨이트에서 9억7000만달러(1조원) 규모의 초대형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담수설비 업체 시뎀(Sidem)과 함께 프랑스 GDF수에즈(GDF Suez) 컨소시엄으로부터 ‘아주르 노스(Az-Zour North) 발전·담수플랜트’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쿠웨이트 정부 산하기관인 PTB(Partnerships Technical Bureau)가 시행하는 쿠웨이트의 첫 민자 발전·담수공사다.

현대중공업이 1조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공사를, 시뎀사는 5000억원 규모의 담수플랜트를 담당한다.

현대중공업은 발전플랜트의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과 공급·건설·시운전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방식(EPC)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아라비아만 연안에 건설되는 이 시설은 발전용량이 1500MW, 담수생산량이 107 MIGD(약 48만6000㎥)에 달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공사에 착수해 2016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컨소시엄에 들어가 유럽과 일본 등 세계 유수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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