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한·영 자동통역 대국민 시범서비스인 지니톡(GenieTalk)은 금년 5월 한·일 시범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한·중까지 확대하여 자동통역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수 국산 자동통역 앱인 ‘지니톡’은 현재 160만 다운로드를 기록(국민 30여명 중 1명이 사용)하고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10여개국 내외국인들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문기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니톡’은 20여년 간 한우물만 판 연구진의 노력으로 이룬 국민 행복실현을 위한 창조경제의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2018년 개최 예정인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총 7개국 세계 주요 외국어 자동통역 기술개발을 완료해 우리의 기술로 전 세계인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