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3분기(10~12월) 실적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며 개인 거래가 침체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 경기 회복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되지만 업체간 과당경쟁에 따른 낮아진 수수료율로 인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증권업종 주가 수준이 업종 수익성 악화가 충분히 반영된 수준이지만 구조적 재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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