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하원 교통·인프라 위원회의 빌 슈스터(공화·펜실베이니아) 위원장은 항공기 내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음성통화 금지 규정을 유지하는 법안을 최근 제출했다.
다만 휴대전화나 태블릿PC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라마 알렉산더(공화·테네시) 상원의원도 비슷한 취지의 법안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달 항공기가 지상 1만피트(2048m) 이상에서 비행할 때 승객들이 휴대전화 통화와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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