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해경, 풍랑특보에도 팔 잘린 중국선원 긴급구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목포해경, 풍랑특보에도 팔 잘린 중국선원 긴급구조
AD
원본보기 아이콘

목포해경이 서해 전해상의 풍랑특보로 높은 파도가 이는 가운데 조업 중 팔이 절단된 중국 선원을 긴급후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45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약 5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N호 선원 주모(29·중국 산동성)씨가 작업 중 왼쪽 팔을 심하게 다쳐 응급치료가 필요하다고 중국수구중심(수색구조센터)에서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으로 구조요청을 했다.
이에 목포해경은 인근 해역의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3m가 넘는 높은 파도 속에 고속단정을 이용해 선원을 이송, 부상상태 확인 결과 의식은 있으나 팔이 절단돼 쇼크 등이 심해 응급의료병원과 연계된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주씨는 목포소재 대형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래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