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오후 4시부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평균 85㎍/㎥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4일 오후엔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었다.
바람은 풍속 0.3m/s로 거의 불지 않고 있는 반면, 습도 76% 이상으로 옅은 안개(박무)가 발생하고 있다. 박무란 습도 75% 이상으로 수평 시정을 1㎞ 이상으로 감소시키는 아주 작은 물방물이나 습한 흡습성 입자가 대기 중에 부유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환경전광판(13개소),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외출 자제 등을 권고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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