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수원 아주대(아주대 체육관)와 15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대입상담박람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종합상담 20개 부스와 대학별 상담 49개 부스 등 69개 부스가 설치돼 개인상담과 대학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종합상담은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대입상담 교사단 80여명이 참여한다. 대학별 상담은 수도권 대학 입학처 상담직원이 상담사로 나선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진로진학센터의 방문상담도 확대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인터넷으로 예약한 뒤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인터넷상담과 전화상담에도 나선다.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대학입시상담게시판에 질문 올리거나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로 전화하면 답을 들을 수 있다. 인터넷상담은 본인만 볼 수 있다.
도교육청 박외순 교육과정지원과장은 "대규모 입시설명회는 아무래도 자신에게 꼭 맞는 대입정보나 상담이 어렵다"며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1대1 상담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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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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