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V트레인 별밤열차’ 운행…무박2일 코스, 1박2일 코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밤에 달리는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여행상품이 선보인다.
코레일은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V트레인 별밤열차’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V트레인엔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는 레이저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을 달아 환상적 분위기를 만들고 열차 안의 목탄난로는 옛 향수를 더한다.
열차 안에서 승무원들의 갖가지 이벤트와 음악방송도 즐길 수 있다. V트레인이 서는 분천역, 승부역, 양원역에선 아름다운 조명이 겨울밤을 밝힌다.
여행을 원하는 사람은 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02-2084-7786)에서 예약하면 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별밤열차는 협곡구간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로 즐거운 추억을 안겨주는 기차여행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내놓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